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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19일 대구·경북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20시간 넘게 발령 중이다.
대구시는 지난 18일 오후 1시 대구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91㎍/㎥를 기록하자 전역에 주의보를 내렸다.
경북도도 같은 날 오전 11시∼오후 1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99∼107㎍/㎥를 보이자 울릉군을 뺀 나머지 22개 시·군에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90㎍/㎥ 이상 상태로 2시간 지속하면 내린다. 또 시간당 평균 농도가 50㎍/㎥ 미만으로 내려가면 해제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떨어지는 추세다"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53㎍/㎥이다"며 "오전 중 주의보를 해제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구기상지청은 19일 경북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대구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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