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2일부터 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인 '혜안(慧眼)'에서 온라인 민원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혜안은 각급 공무원이 내부 행정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다.
중앙부처나 지자체 공무원들이 온라인 민원분석 서비스에 표준 서식에 따라 민원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자동 분석을 거쳐 워드클라우드, 키워드 연관도, 도표, 지역별 현황 등 각종 시각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인 '혜안'은 가입자가 10만명에 달하고, 분석신청이 900건이 넘는 등 급속히 성장해왔다"며 "혜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과학적 행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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