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前FBI국장, 모교에서 '윤리적 리더십' 강의 맡아

입력 2018-01-20 02: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미 前FBI국장, 모교에서 '윤리적 리더십' 강의 맡아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지난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해임된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올가을부터 모교 강단에서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한다고 미 CNN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미 전 국장은 오는 9월부터 버지니아 주(州)에 있는 윌리엄 앤 매리 대학교에서 1년 동안 '윤리적 리더십' 과정을 가르친다.
1982년 이 대학을 졸업한 코미 전 국장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모교에서 가르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윤리적인 지도자들은 단기적이고 당파적인 것을 초월해 지속적인 가치, 무엇보다 진실에 충성하는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민간과 정부 모두에서 그런 리더십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과제"라고 말했다.
테일러 리블리 총장은 "코미 전 국장은 우리가 좋은 정부를 갖기 위해선 지도자들이 윤리적 행동과 희생적 봉사를 지속해서 해야 한다는 본질을 이해하고 있다"고 환영했다.
코미 전 국장은 FBI 수장으로서 2016년 대선 당시의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 수사를 지휘하다 작년 5월 해임됐다.
k02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