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창녕함안보 확대개방 피해농가 점검

입력 2018-01-20 18:56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창녕함안보 확대개방 피해농가 점검




(합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20일 낙동강 창녕함안보 확대개방으로 동해(凍害)를 본 합천군 청덕면 광암들 농가를 방문해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광암들은 겨울철 지하수를 이용한 수막 보온으로 양상추 등 작물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 농가가 밀집해 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창녕함안보 수위가 4.8m에서 3.3m로 낮아지면서 시설하우스 보온용 지하수량 부족으로 46개 농가 시설하우스 500채에 재배하는 작물에 동해가 발생했다.
도는 동해 상황을 즉시 보고하고 관련 대책을 정부에 건의했으며, 현재 수위를 원상회복해 유지하고 있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보 개방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도는 정부의 보 확대개방 운영계획에 따라 도내 취·정수장, 지하수, 영농·어업활동 등 피해를 모니터링하고, 피해 상황 접수 등을 위해 창원시, 의령·함안·창녕·합천군과 함께 '현장대응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shch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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