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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여자 루지 대표팀 선수들의 제8차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성은령(26·대한루지경기연맹)과 독일에서 귀화한 아일렌 프리슈(26·경기도체육회)는 2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국제루지연맹(FIL) 제8차 월드컵 예선인 네이션스컵을 통과하지 못했다.
성은령은 14위(48초635), 프리슈는 17위(48초696)에 올라 상위 13명한테 주어지는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월드컵에서는 미국의 섬머 브리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 최강인 독일 선수들은 2, 3, 4위를 차지했다.
네이션스컵 1위인 러시아 선수가 월드컵 5위, 2위인 독일 선수가 3위를 차지한 것 등을 제외하면 네이션스컵 통과 선수들의 월드컵 성적은 대체로 저조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루지 대표팀에서는 다른 썰매 종목인 봅슬레이나 스켈레톤과 달리 희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루지 대표팀은 이달 말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인 9차 대회에 참가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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