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광명시는 올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자는 중학생 3천55명, 고교생 3천137명 등 모두 6천192명으로, 1인당 29만6천130원(동복 21만900원, 하복 8만5천230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해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도 예산에 18억5천760만원을 편성했다.
교복 구매비는 올해 4월 개인계좌로 지급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난해 3월 채무를 모두 갚아 빚 없는 도시가 됐다"며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중·고교생들에게 무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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