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린 줄 알고'…대학 연구원이 주차된 자전거 훔쳐

입력 2018-01-22 07:3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버린 줄 알고'…대학 연구원이 주차된 자전거 훔쳐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금정경찰서는 부산의 한 대학 교정에 주차된 자전거를 훔친 혐의(절도)로 계약직 연구원 A(56) 씨를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4시께 부산의 한 대학 오토바이 주차장에 있던 시가 3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학에서 계약직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A 씨는 경찰에서 "버려진 자전거인 줄 알고 수리해서 타려고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별도로 심사해 전과 기록을 남지 않도록 하는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
A 씨는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의결에 따라 훈방되거나 즉결 심판을 받게 된다.
즉결 심판은 20만원 이하 벌금·구류·과태료 처분 등에 해당하는 경미한 사건을 신속하고 적절하게 처리하는 일종의 약식 재판이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