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스마트 기술로 재도약"…섬유패션 신년인사회

입력 2018-01-22 11:00  

"고부가가치·스마트 기술로 재도약"…섬유패션 신년인사회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부와 섬유패션업계가 올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이인호 차관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을 비롯한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신년사에서 "섬유패션산업이 지난 60여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화, 스마트화, 상생협력을 통해 글로벌 섬유패션강국으로 재도약하자"고 제안했다.
이 차관은 "정부가 탄소섬유와 슈퍼섬유 등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소재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소방관과 경찰의 안전보호복 개발 등 공공수요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의류·신발 제조 맞춤형 핵심기술 개발과 스마트공장 보급확대, 섬유패션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저임금 인상은 양극화 해소, 근로 소득 확충과 일자리 질 개선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만큼 제조업의 혁신성장 구현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하고 정부의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제도를 설명했다.
섬유패션산업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영향으로 수출이 2014년 161억 달러에서 작년 138억 달러로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blue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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