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KB증권은 22일 현대차[005380]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현대차의 4분기 매출은 22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줄고 영업이익은 1조390억원으로 1.7% 증가에 그쳤을 것"이라며 "이런 영업이익 추정치는 컨센서스(1천168억원)를 11.0%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현대차의 매출은 95조6천590억원으로 0.8% 늘고 영업이익은 4천578억원으로 5.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19만원으로 제시하고서 "목표주가 변동요인이 크지 않아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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