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작년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힘입어 22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 거래일보다 3.90% 오른 8만2천6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한때는 8만2천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작년 4분기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거뒀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4천원으로 올렸다.
이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천317억원, 193억원으로 추정하고 "전 부문의 매출 호조와 코스메틱의 실적 개선, 온라인 적자 축소 등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의미 있게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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