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O가 주최하는 2018년 제8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이 2월 3일 서울대학교에서 개강한다.
KBO는 2011년 프로야구와 아마야구의 공식기록원 양성과 생활체육야구 기록원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양성과정에서는 기록원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교육과 야구 기록규칙을 중심으로 기록업무에 필요한 제반 경기규칙과 야구 기록법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KBO 공식기록원과 외부 강사진이 맡아 진행하며 4주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 총 8일간 실시한다.
수강신청은 KBO 홈페이지 내 제8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 수강신청란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수강대상자 60명 명단은 29일 오후 4시 KBO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수강대상자에게는 야구규칙집, 기록 가이드북, 제본 야구 기록지, 풀어쓴 야구 기록규칙 등 교재 4권을 제공한다. 수료자는 야구 기록과정 성취도에 따라 수료증과 등급 인증서를 받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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