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평창 메신저' 뜬다…7기 코리아넷 기자단 출범

입력 2018-01-22 10:22   수정 2018-01-22 11:37

'다국적 평창 메신저' 뜬다…7기 코리아넷 기자단 출범
미주·유럽·동남아·아프리카 55개국 270명 선발



(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해외문화홍보원의 '제7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을 사랑하는 국내외 외국인들로 구성된 명예기자단은 한 해 동안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www.korea.net), 더코리아블로그(www.koreanetblog.blogspot.kr)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 관련 소식을 전 세계에 전한다.
올해는 특히 전 세계 스포츠 제전이자 문화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7기 명예기자단은 55개국, 270명으로 지난해 제6기보다 13개국, 116명이 늘었다.
기존 기자단이 영어로 한국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면 제7기 기자단은 영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총 9개 언어로 한국의 문화·여행·인물·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한다.



7기 기자단은 첫 일정으로 평창올림픽 개막을 17일을 앞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강릉 아이스 아레나 등을 방문하고,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강릉과 평창을 알리고 기사를 작성한다.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자비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을 방문한 스테파니 프랏냐파라미타 씨는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역사적인 순간을 세계에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본 마이니치신문 기자이기도 한 와다 다카시 씨는 "한국에서 취재 활동의 폭을 넓히고 예능과 문화면에서도 한국의 매력을 일본에 전하고 싶어 기자단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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