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조선대학교 임시이사 8명이 선임됐다.
추가로 1명만 선임되면 정원인 9명을 채우게 된다.
22일 조선대에 따르면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는 최근 박관석(62) 목포대 경제학과 교수, 박상희(54) 광신대 유아교육과 교수 등 2명을 임시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교육부 사분위는 지난해 말 강신중(56) 법무법인 강율 대표 변호사, 강영필(56) 삼덕회계법인 상무이사, 박병호(55)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용복(58) 전남대 약학대학 교수, 이정선(58)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 황인창(65) 조선대 명예교수 등 6명을 선임했다.
교육부는 조선대 전체 9명 임시이사 중 나머지 1명도 조만간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 선임이 완료되면 지난해 2월 이후 파행을 거듭해온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이사회는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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