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오는 3월 중앙도서관을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서관 이름은 공모를 통해 '한석봉 도서관'으로 정했다.
군은 가평읍 읍내리 기존 중앙도서관에서 1km 떨어진 7천664㎡에 새 도서관을 신축 중이다.
새 중앙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3천602㎡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 139억원이 투입된다.
2016년 9월 착공, 현재 공정률 80%를 보인다.
지상 1층에는 북카페, 학습열람실, 어린이자료실이, 2층에는 일반열람실, 디지털열람실, 정기간행물실 등이 조성된다.
또 지상 3층에는 사무실, 강당, 세미나실, 공부방이, 지하 1층에는 보존서고와 기계실 등이 각각 들어선다.
1985년 문을 연 중앙도서관은 그동안 군민의 지식, 문화 욕구를 해결해 왔으나 건물이 낡고 공간이 좁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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