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캐피탈은 기존 신차장기렌터카에 승차공유 개념을 접목한 '엔빵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3명이 KB캐피탈의 렌터카를 함께 이용하고 월 납입료를 똑같이 분담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승차공유 서비스는 불특정 다수가 차량을 이용하면서 청결 등 관리 문제가 있었지만, 2∼3명의 지인이 한 대의 차량을 빌려 사용할 경우 이 같은 문제가 줄어든다. 또 렌터카 월 납입료를 나눠 내 비용 부담도 낮출 수 있다.
KB캐피탈은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K3와 아반떼, 티볼리 등 3개 차종에 한해 선착순 100대까지 1인당 월 10만원대(3인 이용 기준) 특가에 엔빵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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