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효성은 22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조현상 효성 사장,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했다.
효성은 이번 올림픽은 물론 향후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했다. 우수한 성적을 내는 선수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탄소섬유 등 최첨단 신소재를 대표팀의 운동복과 기구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과거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전국빙상경기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는 조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가능을 가능성으로 만들어낸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고 올림픽 선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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