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강원본부 성명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강원본부는 22일 성명을 내고 "남북 단일팀 출전 승인 등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한반도 선언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강원본부는 "강원도민은 평창올림픽 북한 참여가 곧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의 문을 여는 것이라고 줄기차게 강조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치권은 IOC의 올림픽 한반도 선언을 무시하고 스포츠를 통한 상대적 존중과 대화, 친선과 교류를 부정하면서 색깔론을 재연한다"라고 주장했다.
강원본부는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라며 "평화올림픽 성공 개최에 찬물을 끼얹은 정치권의 무책임한 이념공세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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