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22일 병원 한벽루홀에서 발대식을 하고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필리핀 바콜로드시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김선준(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단장으로 정연준(소아외과)·양연미(소아치과) 교수, 전공의, 의전원생, 치전원생 등 2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2009년부터 매년 필리핀 의료 소외지역에서 인술을 펼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의료환경이 낙후한 필리핀에서 매년 사랑과 나눔의 인술을 펼치는 의료진과 학생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참여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참 의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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