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순천시와 시의회는 22일 오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 실현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순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조충훈 순천시장, 임종기 시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분권 개헌 1천만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카드섹션에 이어 정순관 위원장의 새 정부 지방분권 정책 추진방향 특강이 이어졌다.
정순관 위원장은 특강에서 "지방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다양성을 국민성장 동력으로 삼아 대한민국이 재도약해야 한다"며 "대의민주주의 맹점을 극복할 수 있는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혁신하는 것이 지방분권의 목표다"고 강조했다.
순천시와 순천시의회는 이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읍면동을 돌며 다음 달까지 1천만인 서명운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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