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와 목포대는 22일 목포대에서 에너지 밸리 산학 융합지구에 '선취업 후진학 과정'인 스마트에너지 시스템학과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가람전기, 광명전기, 금강변압기 등 12개 업체도 참여했다.
선취업 후진학 과정은 특성화고 졸업생을 기업에 취업시킨 뒤 대학 진학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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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조선시스템학과에 이어 전남에서는 이번이 두 번째다.
조선시스템학과에서는 현재 근로자 53명이 일과 학업을 병행한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는 등록금의 전남도 50%, 업체 25% 등 등록금의 75%가 지원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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