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3일 오전 1시 53분께 경남 김해시 대청동 8층짜리 모텔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모텔 6층 투숙객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17개 객실에 있던 나머지 투숙객 31명 모두 긴급 대피, 추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불은 모텔 객실 10㎡와 침대 등을 태우고 1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7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텔 침대에서 연기와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