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6/01/11/PYH2016011110560001300_P2.jpg)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지난해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기대주 김한솔(23·한국체대)이 2017년 한국 체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로 뽑혔다.
대한체조협회는 김한솔을 2017년 최우수선수로 선정해 2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2018 체조인의 밤에서 시상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한솔은 지난해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도마 결선에서 3위에 올랐다.
당시 '도마의 신(神)' 양학선(26)이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 악화로 결선에서 아쉽게 기권한 가운데 김한솔이 메달을 따내면서 차세대 주자로 희망을 안겼다.
이 밖에 그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도마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