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 오명 벗는다…구로구, 개봉동 하수관거 정비 완료

입력 2018-01-23 14:02  

상습침수 오명 벗는다…구로구, 개봉동 하수관거 정비 완료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지난 5년에 걸쳐 상습침수지역이던 개봉동 일대 하수관거 정비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개봉2동·개봉3동·오류동 일대 1만4천739m 규모 '오류4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며 "이를 통해 개봉동이 상습침수지역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봉동 일대는 과거 집중호우만 내리면 물에 잠기던 지역이다. 2010년과 2011년에도 수백가구가 침수된 바 있다.
구는 수해 문제의 원인을 찾던 도중 배수처리 용량 부족과 하수관 경사 불량 등으로 하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2012년부터 최근까지 288억원을 쏟아부어 5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공사 결과 개봉동 매봉산 인근의 빗물이 개봉1유수지에 도달하는 시간이 과거 23분에서 5분 30초로 크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