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동국제강은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9개 대학 14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총 1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경북 포항 지역에서 선발한 이공계 대학생 4명을 포항제강소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25일 부산공장, 30일 당진공장, 다음달 7일 인천제강소 순으로 이공계 3학년 학생 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을 희망할 경우 우대한다.
또 장학생마다 같은 학교 출신의 동국제강 임직원을 멘토로 지정해 향후 진로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이공계 대학생을 육성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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