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 전국 1만3천여명의 직원(파트너)을 대표해 활동할 '스타벅스 커피대사'에 김경빈(27)씨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피대사 선발대회(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컵)는 스타벅스 진출 국가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가진 파트너를 뽑는 사내 제도다.
김씨는 대학에서 전기전자제어를 전공했지만 2015년 대학졸업 후 첫 직장으로 스타벅스 매장관리직에 지원했고, 이번에 대회에서 콜드 브루를 활용한 창작 음료를 선보이며 6천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우승자로 선발됐다.
역대 스타벅스 커피대사 중 최연소라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다.
김씨는 앞으로 1년간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활동하게 되며, 커피 농가 및 스타벅스 시애틀 지원센터(본사) 방문 등 해외 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기회도 주어진다.
김씨는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1만3천여 명의 바리스타가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커피 문화와 지식을 전파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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