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4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에 최정필(73) 세종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9년 8월28일까지다. 이사장 임기는 원래 3년이지만, 전임자인 배기동 전 이사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자리를 옮긴 탓에 전임자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된다.
최 신임 이사장은 세종대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박물관학회 회장, 국제박물관위원회 한국위원장 등을 역임한 박물관 분야의 전문가이자 박물관계 원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유산의 보존·계승과 이용 촉진,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2004년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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