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마틴 오닐(65) 감독이 아일랜드축구협회와 국가대표 감독 계약을 2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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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 시티의 영입 제의를 뿌리쳐 사실상 재계약이 결정됐던 오닐 감독은 23일(현지시간) 유로 2020까지 아일랜드 사령탑을 맡기로 아일랜드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아이리시 타임스와 일간 '인디펜던트', BBC 등 영국 매체들이 전했다.
오닐 감독은 지난 6일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마크 휴즈(53) 전 스토크 시티 감독의 공백을 메울 사령탑 후보로 강력히 거론됐으나 스스로 EPL 복귀를 포기했다.
애스턴 빌라와 선덜랜드를 거쳐 2013년 조반니 트라파토니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아일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오닐 감독은 로이 킨 코치와 계속 호흡을 맞추게 된다.
아일랜드는 오닐 감독 체제에서 유로 2016 본선에 진출했으나 16강전에서 프랑스에 패배 탈락했고,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덴마크에 1-5로 패해 본선티켓을 놓쳤다.
y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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