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농가에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

입력 2018-01-24 11:16  

무주국유림관리소 농가에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4일 국유림에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를 인근 주민에게 허가하기로 했다.
국유림관리소는 주민의 농가소득을 위해 4월 20일까지 남원, 무주, 장수, 진안 등 국유림 내 1천558ha 24만5천그루 나무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산불예방·산지정화·산림 병해충 예찰 등 산림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지역주민 200여명이다.
관리소는 산림보호를 위해 수액 채취 시 준수 사항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내 고로쇠 수액 채취지역은 남원 지리산 권역이 가장 많고 무주군 덕유산, 장수군 장안산, 진안군 운장산 등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김종세 소장은 "산림보호 육성에 활동이 많은 주민의 소득을 위해 국유림 내 고로쇠나무를 양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lov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