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1-24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하얀 스케이트'식 혁신으로 3% 성장·소득 3만2천 달러 달성

정부가 올해 '하얀 스케이트'식 혁신으로 3% 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3만2천 달러 달성에 나선다. 급진적이고 파괴적이면서도 융·복합적인 변화의 속도를 혁신을 통해 따라잡아 손에 잡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되 정부와 기업은 물론 전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함께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혁신성장의 성과가 체감될 수 있도록 2020년에 수도권에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국토·경찰·소방 등 공공부문이 앞장서 드론(무인항공기)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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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평창개회식 참석…문대통령에 위안부합의 이행 요구할 것"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4일 "사정이 허락하면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있는 만큼 같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 가서 선수단을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확실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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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 "다스는 저희 아버지 것이라 생각"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이동형 부사장이 24일 다스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전 대통령의 조카인 이 부사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이 꾸려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해 취재진과 만나 "들어가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불법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다. '다스는 누구 것이냐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부사장은 "저는 당연히 저희 아버님(이상은 회장)이 지분이 있으니까 그렇게(아버님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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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北예술단 공연계획' 동의의사 北에 전달"

통일부는 24일 북한이 전날 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예술단 공연을 2월 8일 강릉아트센터와 11일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각각 진행하겠다고 우리측에 통보한 데 대해 동의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측 공연과 관련한 정부 준비상황과 관련, "우리 측은 오늘 판문점 연락채널 개시 통화를 통해서 어제 북측이 예술단 공연과 관련해서 통지한 내용에 대해서 구두로 동의 의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이어 "이와 관련한 정부합동지원단을 중심으로 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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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기 세이프가드 발동한 트럼프…다음 타깃은 철강·車

수입산 세탁기·태양광 제품을 대상으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이라는 '초강수'를 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 자동차 등을 다음 수입규제 대상으로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트라(KOTRA)는 24일 발간한 '2017년 하반기 대한(對韓) 수입규제 동향과 2018년 상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향후 수입규제 예상품목으로 철강, 자동차, 가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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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쉴 때 콧물도 얼어"…지하철 멈추고 계량기 동파도 잇따라

24일 서울에 들이닥친 '북극 한파'는 출근길 시민들의 몸도 마음도 얼렸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로 지하철 운행 중단 사태까지 잇달아 발생해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지하철 1호선 구로역, 8시 15분께 금천구청역에서 열차가 멈췄다. 두 역 모두 승강장이 실외에 있어 출근길 시민들은 아침부터 추위에 떨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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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비정규직 화두 꺼낸 서울시…"외국은 90% 이상이 정규직"

"하루에 20시간 넘는 노동을 부과하고, 두세 시간 재운 뒤 다시 현장으로 노동자를 불러내고, 우리가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이미 지쳐있는 노동자들을 독촉하고 등 떠밀고… 제가 가장 경멸했던 삶이기에 더 이어가긴 어려웠어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열린 'tbs교통방송 프리랜서 정규직화' 발표 자리에서 고(故) 이한빛 프로듀서(PD)의 유서를 읽었다. 이날은 이 PD의 서른 번째 생일이었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신입 조연출이던 이 PD는 과도한 업무 강도와 이를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도 강요해야 하는 상황을 비관해 2016년 10월 28살의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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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강자들 무더기 평창행 불발에 빙속 등 메달구도 변화 예상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과 더불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평창올림픽 출전 허용 명단에서 제외한 러시아 선수들 가운데에는 메달권에 있는 선수들도 적지 않다. 이들이 빠진 종목에서는 다른 선수들의 메달 색에 변화가 예상된다. 평창행이 불발된 러시아 스피드스케이팅 데니스 유스코프는 이번 시즌 남자 1,500m 세계 정상을 지키고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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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신당 당명 '민주평화당' 결정

국민의당 통합반대파들이 추진하는 신당의 당명이 '민주평화당'으로 결정됐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모임인 '개혁신당창당추진위원회'는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고 추진위 최경환 대변인이 밝혔다. 약칭은 '민평당'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최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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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상·하위 10% 임금 격차 4.5배…OECD 2위

한국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미국을 제외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위임금의 3분의 2도 받지 못하는 저임금 근로자 비율도 최상위권이었다. 24일 OECD에 따르면 2016년 상위 10%의 한국 근로자 임금소득은 하위 10%의 4.50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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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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