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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인스타그램은 사진·동영상을 재미있게 공유하는 산하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GIF 스티커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GIF 스티커란 이미지 여러 장을 순차적으로 보여줘 그림이 움직이는 것 같은 효과를 구현하는 스티커로, 국내 사용자 사이에선 '움짤' 스티커로 잘 알려져 있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액세서리' '생일' '축하' 등 다양한 키워드의 GIF 스티커를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기분이나 상황에 잘 어울리는 콘텐츠를 더 다채롭게 꾸밀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자신이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에 그림을 넣는 등 편집을 하고 이를 매끄러운 슬라이드쇼로 공유하는 서비스로, 현재 전 세계에서 일일실사용자(DAU)가 3억 명이 넘는다. DAU란 하루 동안 실제 1번이라도 서비스를 쓴 사람을 뜻한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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