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0BE96899A0001C86A_P2.jpeg' id='PCM20180104002349038' title='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CG)' caption='[연합뉴스TV 제공]' />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25일 나란히 대구를 찾아 통합 결의를 다지고, 국민의당 반통합파는 호남에서 '민주평화당' 창당 결의대회를 통해 독자노선을 천명한다.
안 대표와 유 대표는 이날 오후 양당 의원 모임인 국민통합포럼이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로봇산업 및 4차 산업혁명' 정책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들은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는 등 통합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들 모임인 '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목포해양대에서 창당 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창추위 대표를 맡은 조배숙 의원을 비롯해 천정배·박지원·정동영·윤영일·최경환 등 의원 10여명이 참석해 신당 창당의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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