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수, 파문 이틀 만에 '셀프쇄신' 카드…검찰 수사엔 '방패'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추가조사 결과 불러온 파문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신속한 후속 조치와 고강도 쇄신카드를 꺼내 들었다. 사법부에 대한 불신을 부추길 논란이 장기화하는 것을 발 빠르게 수습하고 사법부 스스로 의혹 규명과 고강도 개혁을 주도해 검찰 수사 등으로 사태가 확대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뜻이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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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서 만나는 문 대통령-아베, '위안부 합의' 꼬인 매듭 풀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4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한일관계가 중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12·28 '한일 위안부합의'의 효력을 둘러싸고 양국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가운데 아베 총리의 방한이 이뤄지는 것이어서 향후 한일관계의 '온도'와 '방향'을 확인해볼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서 선수단을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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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 신화' 정현 "준비 잘해 가는 데까지 가볼 것"
"4강 상대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보는 데까지 가보자는 생각이다."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남자단식에서 4강에 진출해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쓴 정현(58위·한국체대)이 4강 이상의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정 선수는 24일 승리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몸 관리와 준비를 잘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이처럼 오는 26일 4강전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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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득, 검찰소환 앞두고 한때 의식 잃어…서울대병원 입원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24일 오후 외부에서 식사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3시께 심혈관계 질환으로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응급조치 후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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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스케이트'식 혁신으로 3% 성장·소득 3만2천 달러 달성
정부가 올해 '하얀 스케이트'식 혁신으로 3% 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3만2천 달러 달성에 나선다. 급진적이고 파괴적이면서도 융·복합적인 변화의 속도를 혁신을 통해 따라잡아 손에 잡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되 정부와 기업은 물론 전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함께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혁신성장의 성과가 체감될 수 있도록 2020년에 수도권에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국토·경찰·소방 등 공공부문이 앞장서 드론(무인항공기)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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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北 귀순병 우발적 귀순…북한 송환요청 없어"
국가정보원은 24일 지난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총격을 받으며 귀순한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가 우발적으로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북측의 송환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를 상대로 한 업무 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과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이 전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 씨가 24살로 군 부대에서 운전수로 일하다가 우발적으로 (남측으로) 내려왔다고 국정원이 보고했다"며 "북에서 다시 돌려보내 달라는 특별한 요청은 없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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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낮 최고 -10.7도…7년만에 가장 낮은 '최강한파'
24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0도대에 머물며 7년 만에 가장 추운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종관 자동기상관측장비(ASOS) 기준 서울의 일 최고기온은 -10.7도로, 평년(1.1도)보다 무려 12도 가까이 곤두박질쳤다. 이날 서울의 일 최고기온은 2011년 1월 16일(-10.7도) 이후 가장 낮았다. 이후에는 2016년 1월 24일(-10.5도)에 한 차례 더 -10도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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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나라 "릴리안, 국제인증기관서 '유해물질 불검출'"
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는 국제인증전문기관인 스위스 SGS사에서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제품을 실험한 결과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유해물질과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 27종에 대해 이뤄졌다. SGS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세계 최고 수준의 검사, 검증,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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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사고학생 1명 위중…26일 부상자 전원 국내이송
지난 22일 캄보디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우리나라 중·고교생 8명이 26일 국내로 이송돼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24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부상한 여학생 8명 전원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26일 오전 1시 30분 캄보디아에서 국적기를 타고 출발,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계획이다. 전날 도교육청과 산청군 등 요청을 받은 청와대의 결정으로 파견된 서울대 의료진 7명은 이날 새벽 현지에 도착해 학생들 상태를 꼼꼼히 살펴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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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비자금 조성 의혹' 이중근 부영회장 29일 피의자 소환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 등을 받는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선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29일 오전 10시 이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의 피의자로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부영이 수년간 수십억 원대 탈세를 저질렀다는 국세청의 고발 내용을 바탕으로 이 회장에게 탈세 경위와 관여 여부 등을 캐물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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