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우수 벤처기업의 안정적 자금 확보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규모를 작년보다 5억 원 늘어난 4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능력이 있는 송파구 소재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리 1.9%, 2년 거치 3년 상환 방식으로 융자 지원한다.
최고 지원액은 2억 원이며, 2월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 접수한다. 협약은행인 우리은행 송파구청지점의 사전 상담을 거쳐 구청 생활경제과(☎02-2147-2540)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담보능력이 부족해 대출을 받기가 어려운 중소 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은 구의 추천을 받으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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