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관광객 1천만명 시대 연다…인센티브 확대

입력 2018-01-25 08: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울산시 올해 관광객 1천만명 시대 연다…인센티브 확대
국가별 첫 취항 전세기에 2천만원 지급…철도·숙박 지원 늘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올해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시는 체류형 관광수요 증대를 위해 여행사와 관광호텔 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5명 이상의 외국인을 유치한 여행사에 숙박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외국인 1명당 2만원 정도를 지원하는데, 15명 이상 유치해야 지원했던 지난해보다 기준이 낮아졌다.
버스관광 인센티브로 내국인은 1대당 1일 30만원을 여행사에 지원한다. 외국인은 최근 소규모 단체관광이 느는 추세를 참작해 10∼14명 15만원, 15∼19명 30만원, 20명 이상 40만원 등 차등 지원한다. 다만, 울산의 관광지 2곳과 식당 1곳을 방문해야 한다.
철도관광 인센티브로 20명 이상이 관광지 2곳 이상 방문하면 25만원, 10∼19명은 2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코레일 '내일로' 이용고객에게는 숙박비 1만원을 준다.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는 새로 마련했다.
탑승 인원이 70∼99인은 500만원, 100인 이상은 1천만원을 지원한다. 국가별로 전세기 첫 회 취항하는 여행사나 항공사에 대해 탑승인원 100인 이상, 1회에 한해 2천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밖에 크루즈 유치, 해외홍보 마케팅비 등도 지원한다.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여행 1주일 전까지 기간, 인원, 방문지, 주관 여행사, 체류일정 등을 담은 신청서를 울산광역시관광협회에 통보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울산방문의 해 지정을 계기로 사상 최대인 관광객 721만 명을 유치했다"며 "인센티브를 확대해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