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온정을…서울 강동구, 복지 사례집 발간

입력 2018-01-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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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온정을…서울 강동구, 복지 사례집 발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년간의 복지 통합사례관리 기록을 담은 사례집 '희망으로 행복을 품다'를 펴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 가구에 복지·보건·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복지 정책이다.
구는 2012년 이 사업을 시작해 2013년 이래로 이번까지 5권의 사례집을 냈다.
구청 통합사례관리사, 동주민센터 담당 주무관, 민간 사회복지사 등이 복지 대상자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과 생활의 변화 등을 생생히 담아냈다.
지난해 강동구 관내 사례관리 대상 가구는 248가구다. 이들 가구에는 389건의 복지 서비스가 제공됐다.
사례집 400부는 보건복지부, 서울시, 자치구, 복지 기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등에 배포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의 감동이 끊임없이 샘솟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사례가 복지공동체 실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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