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역대 최대규모 평창올림픽 특별취재단 가동

입력 2018-01-26 10:00   수정 2018-01-26 20:29

연합뉴스 역대 최대규모 평창올림픽 특별취재단 가동
IOC와 주관통신사 협약…150명 규모 취재단 꾸려 생생한 소식 전달
평창뉴스서비스네트워크(PNN) 구축해 53개 통신사와도 뉴스 공유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오는 2월 9∼25일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일원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소식을 신속·정확하고 풍부하게 전달하고자 역대 최대규모의 특별취재단을 구성해 26일부터 가동한다.
평창올림픽은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으로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다.
23회째 동계올림픽인 평창 대회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선수단 약 6천500명이 모여 15개 세부 종목에 걸린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17일 동안 열전을 벌인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전 종목에 선수 146명과 임원 72명 등 총 218명이 참가해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총 20개 이상 메달을 따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오르겠다는 각오로 대회를 준비해 왔다.
평창올림픽에는 북한도 피겨스케이팅을 포함한 5개 종목에서 선수 22명, 임원 24명 등 총 46명을 파견한다.
여자 아이스하키에서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한 단일팀이 구성되고 개회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함께 입장하기로 하는 등 평창올림픽이 한반도 긴장 완화의 물꼬를 터 주리라는 기대도 크다.
이에 발맞춰 2016년 3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평창동계올림픽 주관통신사 협약을 한 연합뉴스는 스포츠부, 강원취재본부, 통일외교부, 사진부, 문화부, 외국어뉴스 부문 등 체육·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150명의 특별취재단을 꾸렸다.



연합뉴스는 대회 준비상황부터 본 대회, 그리고 폐막일까지 쏟아지는 생생한 뉴스를 기사, 사진, 영상, 그래픽 등으로 입체적이고 충실하게 보도할 예정이다.
국문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6개 외국어로도 뉴스를 제작해 우리나라 선수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올림피언의 소식을 각국에 알린다
아울러 세계 87개 뉴스통신사와 콘텐츠 교류 협정을 체결한 연합뉴스는 특별히 평창올림픽 소식을 비롯한 모든 뉴스를 각국 통신사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교류 플랫폼인 평창뉴스서비스네트워크(PNN)를 구축해 이미 운영에 들어갔다.
PNN에는 현재 53개 뉴스통신사가 가입해 있다.
연합뉴스는 "평창올림픽 관련 모든 콘텐츠를 신문·방송·통신 등 전 세계 PNN 가입사 및 고객사에 직접 전달해 대회 주관통신사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의 공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hosu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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