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노란우산공제에 새로 가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1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저축을 통해 폐업·사망·퇴임 등에 대비하고, 재기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2007년 도입 된 금융상품이다.
매월 5만∼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한 금액에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돌려주기 때문에 '자영업자의 퇴직금'으로도 불린다.
가입은 중소기업중앙회·시중 은행·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서울시 지원을 받으려면 가입 30일 이내에 중소기업중앙회나 시중 은행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문의 ☎ 1688-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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