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병승 기자 = 발칸반도의 소국 알바니아가 이웃 국가들과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알바니아 ATA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세르비아를 방문한 블렌디 클로시 알바니아 관광장관은 라짐 리아지치 세르비아 부총리 겸 통상 장관과 만나 양국 간 관광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공동 관광상품 개발 등을 규정한 협력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장관은 관광 시즌이 시작되는 봄에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다시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칸반도 서부에 위치한 알바니아는 코소보, 마케도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등 인접 국가들과 관광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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