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CF1A5D15B0001DA26_P2.jpeg' id='PCM20170629005304044' title='코스피 최고치(PG) [제작 조혜인]'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25일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낮 12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03포인트(0.87%) 오른 2,560.03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2,561.69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11월 2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2,561.63을 뛰어 넘은 것이다.
전날보다 1.04포인트(0.04%) 내린 2,536.9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 폭을 키우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485억원, 2천247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4천839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000660]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하며, 그간 증시에 부담됐던 반도체 업황 논란을 불식시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87% 오른 7만5천200원, 삼성전자는 1.13% 오른 249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POSCO[005490](0.90%), NAVER[035420](4.21%), 삼성생명[032830](0.38%) 등이 오름세다.
반면 LG화학[051910](-0.34%), KB금융[105560](-0.4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60%), 현대모비스[012330](-0.93%)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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