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금일 해상풍력단지 건설, 양식장 접목 방안도 찾는다

입력 2018-01-25 15:28  

완도 금일 해상풍력단지 건설, 양식장 접목 방안도 찾는다

(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금일읍 평일도 남쪽 해상에 계획 중인 풍력발전단지를 수산업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러한 계획이 담긴 금일해상풍력 타당성 분석 기술 용역 설명회가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완도군은 풍력발전시설 건설이 지역 최대 산업인 수산업과 접목하는 방향을 찾고자 연구용역을 추가로 발주하겠다고 밝혔다.
해상 풍력발전 터빈 기둥은 보통 1㎞ 간격을 두고 들어선다.
새로운 연구용역은 기둥 사이 빈 바다 공간을 양식장으로 운영하는 등 활용 방안을 찾는다.
완도군은 한국남동발전, 지역개발사 청해레미콘 등과 지난해 11월 6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개발 합의 각서를 체결했다.
3조원가량이 투입되는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발전사업허가, 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2020년 착공 계획이다.
h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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