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3천 건으로 1만7천 건 늘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전망치 24만 건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로이터통신은 "전주보다 실업수당 청구가 다소 늘었지만, 여전히 미 노동시장이 견조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 건으로 집계됐다.
미 노동부는 2주 전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22만 건에서 21만6천 건으로 수정했다.
노동시장의 안정 여부를 판단하는 30만 건 기준선을 151주 연속으로 밑돌면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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