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지난 23일부터 경남 15개 시·군에 발령 중인 한파주의보가 26일에도 유지되면서 오늘도 추위가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도내 18개 시·군 전역이 영하권에 머물러 있다.
함양 서하 -15.5도, 거창 -14.2도, 합천 -13도, 함양 -11.9도, 의령 -11.6도, 창원 -11.4도 등이다.
한파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거제에서도 기온이 -7.6도까지 내려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2도 사이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창원기상대 측은 일요일인 오는 28일부터 날씨가 서서히 풀려 다음 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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