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신세계[004170]와 이마트[139480]가 온라인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139480]는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64% 오른 27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세계는 4.84% 상승한 32만5천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양사의 온라인사업 합병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세계와 이마트는 이날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비알브이캐피탈매니지먼트와 이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각각 공시했다.
어피너티와 비알브이캐피탈의 투자금액은 1조원 이상으로 신주 인수나 기타 방식으로 투자한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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