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내달 5일 충남도청서 출마 기자회견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복기왕(49) 아산시장이 다음 달 7일 시장직을 사퇴한다.
26일 복 시장 측에 따르면 복 시장은 시장직 사퇴에 이어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경선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복 시장은 "퇴임 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본격적으로 도민을 만나 도정 청사진을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한 복 시장은 지난 16일 "적폐청산으로 새 시대를 열겠다"며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또 다른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주자인 박수현(53) 청와대 대변인도 조만간 사표를 제출한 뒤 다음 달 5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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