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의 비철금속 소재 기업 LS니꼬동제련(제련소장 김영훈)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울주군 온산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사이언스 클래스를 진행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 클래스에서는 매년 방학 동안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험과 실습을 하며 과학의 원리를 가르쳐 준다.
주 1회 문화예술 체험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LS 사업장이 있는 울산, 동해, 청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과 LS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태양전지 보트, 자기부상열차, 자가발전 손전등 등 과학 키트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비전캠프에서는 지역별 초등학생 180명이 안성 LS미래원 모여서 과학 골든벨, 명사특강, 각종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소통하고 꿈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LS니꼬동제련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여름방학에는 2박 3일 과학캠프 진행하고, 연말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해 10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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