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르의 뮤즈' 아누쉬카 샹카르, 3월 첫 내한공연

입력 2018-01-26 16:45   수정 2018-01-26 20:11

'시타르의 뮤즈' 아누쉬카 샹카르, 3월 첫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인도 전통악기인 시타르 연주자 아누쉬카 샹카르(Anoushka Shankar·37)가 3월 22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LG아트센터는 아누쉬카 시타르가 이번 공연에서 2016년 발표한 앨범 '황금의 땅'(Land of Gold) 수록곡을 연주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누쉬카 샹카르는 시타르 명인 라비 샹카르(Ravi Shankar, 1925∼2012)의 딸이자 싱어송라이터 노라 존스(39)의 배다른 동생이다.
영국에서 태어나 런던과 인도의 뉴델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랐으며 9세부터 아버지로부터 시타르를 배웠다.
1998년 데뷔 앨범 '아누쉬카'를 시작으로 8장의 정규앨범을 냈으며, 그래미 어워드에 여섯 번이나 후보로 올랐다. 인도 전통 음악의 토대 위에 플라멩코, 재즈, 일렉트로니카, 서양 고전 음악을 거침없이 변주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내한에는 드러머 마누 델라고(Manu Delago), 인도 전통 관악기인 쉐나이 연주자 산지브 샹카르(Sanjeev Shankar), 더블 베이스와 키보드 연주자 톰 파머(Tom Farmer)가 함께한다.
티켓은 4만∼10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2005-0114.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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