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27일 낮 12시 25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A(79)씨 한우축사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A씨가 손과 다리 등에 1∼2도의 화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쌓아놓은 볏짚과 축사 15㎡를 태웠으나 한우가 있는 사육시설로는 번지지 않아 9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축사 급수시설의 차단기를 만지다 불이 났다는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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