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열흘 남짓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임직원들에게 동계올림픽 티켓 제공, 유급휴가 부여 등을 통해 비인기 종목 위주로 경기 관람을 독려하는 등 동계올림픽 기간에 대한상의 임직원과 가족 등 약 1천여명이 평창을 방문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강원지역 소년소녀가장과 보육원에도 입장권을 전달하고, 3월에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경기 티켓도 구매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상공회의소와 회원 기업에 비인기 종목 위주의 경기 관람을 독려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경제계 차원에서 경기 관람과 대외홍보 등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하나 된 열정'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화합과 평화의 국민 대축제로 성공리에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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