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강한 외부 강사 800여명 중 선정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지난해 강의한 외부강사 800여명 가운데 김상홍 단국대 명예교수, 이경상 카이스트 겸임교수, 이민호 한국행정연구원 박사 등 3명을 '2017 베스트강사'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산학 전도사로 알려진 김상홍 교수는 '다산사상에서 배우는 공직자상'을 강의했고, 4차 산업혁명 전문가인 이경상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정부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행정연구원 규제개혁센터장인 이민호 박사는 '규제영향분석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해 호평을 받았다.
국가인재원은 이들 3명을 포함해 2012년도부터 베스트강사 총 21명의 이름을 '명예의 전당'에 올렸다.
오동호 국가인재원장은 "명예의 전당을 통해 강사들의 헌신적 노력에 보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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