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상승 출발…920선 돌파 시도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29일 장중 2,600선 고지에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0포인트(0.92%) 오른 2,598.5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11포인트(0.55%) 오른 2,588.87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때 2,600.69까지 오르는 등 고점을 높여가는 양상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6억원, 82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 흐름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1천10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07%)과 의료정밀(-0.33%)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특히 의약품(2.43%), 전기·전자(1.12%), 건설업(2.51%), 증권(2.79%)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장주' 삼성전자[005930](1.14%)와 2등주 SK하이닉스[000660](1.46%), LG화학[051910](1.0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55%), 삼성물산[028260](2.56%) 등 대부분이 강세다.
10위권에서는 NAVER[035420](-0.43%)만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83포인트(0.53%) 오른 917.9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1.14포인트(0.12%) 오른 914.26으로 개장한 뒤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도 셀트리온[068270](0.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11%), 신라젠[215600](0.55%), 바이로메드[084990](1.31%)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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